【 앵커1 】
양승조 충남지사,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비상인데 최근 송년모임을 해서 논란이라고요?
【 기자 】
네, 사진 보실까요?
양승조 지사를 중심으로 무려 17명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데요,
뒤에 걸린 현수막을 보니 '양대산맥공주지회 발대식'이라고 쓰여 있습니다.
지난 13일 저녁 한 식당에서 있었던 지지자 모임인데요,
상 위에는 케이크에 술병, 가득 차려진 음식이 보입니다.
사진 속 일부는 마스크도 제대로 쓰지 않았고요.
그런데 양 지사는 바로 전날에도 지지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.
양대산맥그룹 송년의 밤 행사인데, 여기에는 20~30명의 지지자가 모였는데요,
양 지사는 마스크도 쓰지 않고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.
충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인사말을 하는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.
【 앵커2 】
이 두 모임이 이뤄졌던 지난 주말은...